서울 신규확진 319명…누적 확진자 1만6000명 넘어

기사등록 2020/12/24 11:15:00

9일째 일일 300명 이상 확진자 발생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 1호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 1호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9명 발생했다.

서울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지난 1월 이후 약 11개월만에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19명이 증가해 1만605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19일 473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증가세를 보인 후 4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 15일 378명이 증가한 이후 16~23일 각각 423명, 398명, 384명, 473명, 328명, 317명, 376명, 31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9일 연속 300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2일째다. 지난 2일 262명,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6일 244명, 7일 214명, 8일 270명, 9일 251명, 10일 252명, 11일 362명, 12일 399명, 13일 219명, 14일 251명, 15일 378명, 16일 423명, 17일 398명, 18일 384명, 19일 473명, 20일 328명, 21일 317명, 22일 376명, 23일 319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늘어 총 116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총 19명이 감염됐다.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26명을 기록했다.

또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2명 증가(누적 15명) ▲중구 콜센터Ⅱ 관련 2명 증가(누적 27명) ▲성북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증가(누적 26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1명 증가(누적 227명) ▲동대문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증가(누적 15명) 등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147명 증가해 3447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4명 증가해 4382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4명 증가해 745명을 기록했다. 기타 집단감염은 20명 늘어 총 616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22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976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875명, 강남구 836명, 서초구 740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6050명 중 6732명은 격리 중이며 917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147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울 신규확진 319명…누적 확진자 1만6000명 넘어

기사등록 2020/12/24 11:15: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