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새해 에디션 표지. (사진 = 문학동네 제공) 2020.12.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23/NISI20201223_0000662000_web.jpg?rnd=20201223170711)
[서울=뉴시스]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새해 에디션 표지. (사진 = 문학동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20 올해의 한국문학', '2020 올해의 책' 등으로 꼽힌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가 10만부 발행을 기념해 새해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됐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23일 "출간 6개월 만에 돌파한 기록"이라며 '시선으로부터'에 대해 "정세랑 작가의 대표작으로 남을 것이 분명한 작품이다. 새해 에디션은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연말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고 전했다.
작품은 한국과 미국에 나뉘어 살고 있는 심시선 여사의 가족들이 그의 10주기에 단 한 번뿐인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다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겪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심시선과 20세기 막바지를 살아낸 시선의 딸 명혜, 명은, 그리고 21세기를 살고 있는 손녀 희수와 우윤 등의 이야기를 통해 모계로 이어지는 여성 중심의 삶을 보여준다. 현대사의 비극, 이 시대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 부조리 등을 관통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정세랑 작가는 올해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자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각본가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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