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
"대통령이 장관 되면 강력 추진하라 지시해"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질 좋은 평생주택을 위해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임대주택 품질 개선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변 후보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을 언급한 뒤 "그날 행사는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가기 위해서 (대통령에게) 임대주택을 보여 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주택으로 가자는 다짐을 하고, 또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변 후보자는 이어 "이 단지는 어린이 놀이터, 실내 놀이터 등을 만드는 데 15% 예산이 더 들었는데 대통령에게 앞으로 15% 만 더 예산을 쓰면 다른 지역도 이렇게 훌륭한 아파트가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겠다', '만일 국토부 장관이 되면 그 일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를 해 주셨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는 "질 좋은 평생주택은 결국 예산의 문제"라며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를 한다면 정말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임대주택이나마 충분히 공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임대주택 품질 개선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변 후보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을 언급한 뒤 "그날 행사는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가기 위해서 (대통령에게) 임대주택을 보여 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주택으로 가자는 다짐을 하고, 또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변 후보자는 이어 "이 단지는 어린이 놀이터, 실내 놀이터 등을 만드는 데 15% 예산이 더 들었는데 대통령에게 앞으로 15% 만 더 예산을 쓰면 다른 지역도 이렇게 훌륭한 아파트가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고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겠다', '만일 국토부 장관이 되면 그 일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를 해 주셨다"고 말했다.
변 후보자는 "질 좋은 평생주택은 결국 예산의 문제"라며 "정부가 더 많은 예산을 과감하게 투자를 한다면 정말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임대주택이나마 충분히 공급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