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농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靑농해수비서관…"현장 전문가"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이 내정됐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박 신임 차관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농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1965년생인 박 신임 차관은 춘천 성수고를 나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이사,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위원, 농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등을 맡았다. 작년 5월부터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을 지내왔다.

청와대는 박 신임 차관에 대해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와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으로서 현장 이해도, 정책기획 및 소통능력을 겸비한 농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농정틀 전환, 공익형직불제 정착, 지역균형 뉴딜, 가축질병 대응 등 핵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65년생 ▲춘천 성수고▲서울대 농업경제학과▲서울대 농업경제학 석사 ▲서울특별시 먹거리시민위원회 위원▲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사)국민농업포럼 이사▲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농해수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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