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에도 뒤진다…최근 2연패 EPL 6위로 추락

기사등록 2020/12/22 10:14:23

첼시, 웨스트햄 3-0 완파하고 5위 도약

[런던=AP/뉴시스] 첼시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올라섰다. 2020.12.21.
[런던=AP/뉴시스] 첼시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로 올라섰다. 2020.12.21.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연패에서 탈출한 첼시에 밀려 5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3-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10분 티아구 시우바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어 태미 에이브러햄이 후반 33분과 35분, 2분 사이 멀티골을 추가하며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첼시는 승점 25점(골득실 +15)을 기록하며 토트넘(승점 25·골득실 +11)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5위로 올라섰다.

최근 리버풀(1-2 패), 레스터시티(0-2 패)에 시즌 첫 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일주일 사이 1위에서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한 뒤 2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11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4무)을 달리며 선두로 도약했다.

하지만 13라운드 리버풀에 져 무패행진이 끊겼고, 지난 14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여기에 첼시까지 연패에서 탈출하며 반등에 성공하자 토트넘의 순위는 더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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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에도 뒤진다…최근 2연패 EPL 6위로 추락

기사등록 2020/12/22 10:1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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