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스키장 등 운영 중단…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

기사등록 2020/12/22 08:58:42

최종수정 2020/12/22 09:05:54

"인파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

"특별방역대책 12월24일~1월3일 전국 시행"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1.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21.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방역 대책과 관련해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또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특별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전국에 걸쳐서 시행하며,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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