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20일 자정부터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일랜드 정부는 20일 오후(현지시간) 앞으로 영국에서 아일랜드로 오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착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일 자정부터 효력을 발휘하며, 이유는 잉글랜드 남서부에 새로 코로나19의 대 확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일요일인 이 날 긴급회의를 갖고 현재 영국에 있는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항공편이든 선박 편이든 아일랜드에 입국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 내용은 아일랜드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항공기는 최소 48시간 동안 입국이 금지되며 아일랜드 정부는 22일에 다시 회의를 열고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웹사이트는 밝혔다.
하지만 화물 페리선은 핵심적인 생필품 공급을 위해서 계속 허용된다. 정부 발표문에는 영국에 있는 모든 사람은 아일랜드로 건너올 수 없다고 되어있지만, 주요 생필품공급 라인의 종사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혀져 있다.
영국에 잠깐 갔다가 앞으로 며칠 내에 귀환할 예정인 아일랜드 국민들과 영국에서 환승한 국제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국을 쉽게 해주는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아일랜드 정부는 밝혔다.
이 날 앞서 아일랜드 보건부는 지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76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11월초 이후로 하루 신규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지금까지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542명, 사망자는 21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국 정부는 일요일인 이 날 긴급회의를 갖고 현재 영국에 있는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항공편이든 선박 편이든 아일랜드에 입국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 내용은 아일랜드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항공기는 최소 48시간 동안 입국이 금지되며 아일랜드 정부는 22일에 다시 회의를 열고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웹사이트는 밝혔다.
하지만 화물 페리선은 핵심적인 생필품 공급을 위해서 계속 허용된다. 정부 발표문에는 영국에 있는 모든 사람은 아일랜드로 건너올 수 없다고 되어있지만, 주요 생필품공급 라인의 종사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혀져 있다.
영국에 잠깐 갔다가 앞으로 며칠 내에 귀환할 예정인 아일랜드 국민들과 영국에서 환승한 국제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입국을 쉽게 해주는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아일랜드 정부는 밝혔다.
이 날 앞서 아일랜드 보건부는 지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가 764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11월초 이후로 하루 신규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숫자이다.
지금까지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는 7만9542명, 사망자는 2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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