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몰라도 두 번은 안 통해…28일 마무리를"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선정이 무산된 것과 관련, "임정혁 변호사의 지연전술로 공수처 출범의 시계가 열흘 늦춰지게 됐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최된 5차 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무산됐다. 어제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임정혁 추천위원의 전략적 사퇴로 공석이 된 야당측 위원을 추가로 추천받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원만한 후보 추천을 위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속개를 합의했다"며 "한 번은 모르지만 두 번은 통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이제 어깃장과 꼼수를 버리고 서둘러 추천위원 추천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짓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2시간 만에 산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최된 5차 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무산됐다. 어제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임정혁 추천위원의 전략적 사퇴로 공석이 된 야당측 위원을 추가로 추천받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원만한 후보 추천을 위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속개를 합의했다"며 "한 번은 모르지만 두 번은 통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이제 어깃장과 꼼수를 버리고 서둘러 추천위원 추천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마무리짓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2시간 만에 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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