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크리스마스 상륙…극장가 할인 이벤트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할리우드 대작 '원더 우먼 1984'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격하는 가운데 극장가도 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마련하며 관객들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

CGV는 18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CGV 모바일 앱에서 '무비 라이브 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관객들의 즐거운 영화관람을 위해 영화의 흥미 요소를 소개하고, 특가로 관람권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다.

'원더 우먼 1984'는 첫번째 '무비 라이브 딜'로 선정,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을 채울 수 있는 코너가 준비돼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 및 제작진, 출연 배우의 소개, 그리고 영화 관람시 주의 깊게 봐야할 키 포인트 등을 짚어본다.

오직 라이브 방송 동안에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수량의 특가 상품들도 소개한다. '원더 우먼 1984'일반 2D 관람권, ScreenX 관람권, IMAX 관람권, 4DX 관람권을 각각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CGV는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송 시 진행되는 퀴즈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일반 2D 관람권, 포토플레이 무료 쿠폰, CJ ONE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도 할인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무비싸다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금액별 지정된 일자에 쿠폰을 다운 받아 선정된 영화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18일 오후 3시부터 1000원 관람 쿠폰은 선착순 2000명, 3000원 관람쿠폰은 2500명, 5000원 관람 쿠폰은 1500명에게 지급된다.

23일 개봉하는 '원더 우먼 1984'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다. 2017년 선보인 '원더 우먼'의 속편으로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이 다시 한 번 뭉쳐 특별한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극장가는 고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2회 이상 영화관 방역, 2시간 단위 고객 이용 시설물 소독, 환기 및 공조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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