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7일(현지시간) 50만명을 넘었다.
이날 AFP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 이날 오후 3시(표준시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50만69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유럽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만명을 초과한 첫 번째 지역이 됐다고 전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수는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47만7404명, 미국과 캐나다는 32만1287명, 아시아는 20만8149명, 중동은 8만5895명을 기록했다.
유럽은 미국과 함께 지난 10월 이후 팬데믹 진원지가 됐다. 앞서 유럽은 3∼4월 이미 진원지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한 주간 유럽 사망자수는 약 3만70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이후 최악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탈리아(6만6537명), 영국(6만5520명), 프랑스(5만9361명), 러시아(4만9151명), 스페인(4만8596명)의 누적 사망자수는 유럽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AFP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 이날 오후 3시(표준시 기준)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50만69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유럽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만명을 초과한 첫 번째 지역이 됐다고 전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수는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47만7404명, 미국과 캐나다는 32만1287명, 아시아는 20만8149명, 중동은 8만5895명을 기록했다.
유럽은 미국과 함께 지난 10월 이후 팬데믹 진원지가 됐다. 앞서 유럽은 3∼4월 이미 진원지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한 주간 유럽 사망자수는 약 3만7000명으로, 코로나19 발생이후 최악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탈리아(6만6537명), 영국(6만5520명), 프랑스(5만9361명), 러시아(4만9151명), 스페인(4만8596명)의 누적 사망자수는 유럽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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