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전 마크롱과 점심 같이한 스페인 총리, 즉각 격리

기사등록 2020/12/17 19:45:26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과도내각을 이끄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야당을 향해 정부 신임투표를 가결해달라고 요청했다. 16일(현지시간) 중도파 시민당(시우다다노스)의 앨버트 리베라 대표는 세 가지 조건을 내걸며 조건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내각 신임안에서 패배한 산체스 총리가 의회에서 발언 중인 모습. 2019.9.17.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과도내각을 이끄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야당을 향해 정부 신임투표를 가결해달라고 요청했다. 16일(현지시간) 중도파 시민당(시우다다노스)의 앨버트 리베라 대표는 세 가지 조건을 내걸며 조건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내각 신임안에서 패배한 산체스 총리가 의회에서 발언 중인 모습. 2019.9.1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사흘 전에 점심을 같이했던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17일 마크롱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즉시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총리실은 이날 아침(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산체스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과의 점심 식사 10일 후인 오는 24일까지 격리 생활한다고 말했다.

산체스 총리는 곧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마크롱 대통령 참석 점심에는 또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상임의장 및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동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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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 마크롱과 점심 같이한 스페인 총리, 즉각 격리

기사등록 2020/12/17 19:45: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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