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2020.12.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17/NISI20201217_0000658001_web.jpg?rnd=2020121712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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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신축년 소띠 해를 맞이해 학술강연회 '심우尋牛: 소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3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천명선(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희재(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생활문화 속에서 소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우리 문화는 농경문화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농사의 주역인 소는 여러 풍속과 관련 맺어 왔다. 정연학 학예연구관은 소가 갖는 의미를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야생의 소는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신체를 변화시켰고, 인간은 소를 먹일 막대한 풀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 생태계를 변화시켰다. 인간과 소가 공존해 온 여정은 질병을 매개로 살펴볼 수 있다. 천명선 교수(서울대학교)는 인간과 소의 관계가 질병을 중심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신축년 소띠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우리 곁에 있소' 특별전에 대한 전시기획 설명을 유물을 중심으로 김희재 학예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들을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소의 습성은 물론 문화적인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사람과 함께 하는 소에 대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신축년 새해에는 소가 가진 의미처럼 각 가정에 여유와 풍요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3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천명선(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희재(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생활문화 속에서 소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우리 문화는 농경문화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농사의 주역인 소는 여러 풍속과 관련 맺어 왔다. 정연학 학예연구관은 소가 갖는 의미를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야생의 소는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신체를 변화시켰고, 인간은 소를 먹일 막대한 풀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 생태계를 변화시켰다. 인간과 소가 공존해 온 여정은 질병을 매개로 살펴볼 수 있다. 천명선 교수(서울대학교)는 인간과 소의 관계가 질병을 중심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신축년 소띠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우리 곁에 있소' 특별전에 대한 전시기획 설명을 유물을 중심으로 김희재 학예연구사의 안내에 따라 들을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소의 습성은 물론 문화적인 의미를 되짚어보면서 사람과 함께 하는 소에 대한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신축년 새해에는 소가 가진 의미처럼 각 가정에 여유와 풍요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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