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1명…누적 1만872명

기사등록 2020/12/17 10:25:54

최종수정 2020/12/17 10:29:06

남양주 요양원·주간보호센터 5명 추가로 누적 35명

감염경로 불분명 81명


[서울=뉴시스]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상태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발생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상태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91명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12일 331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3일 226명, 14일 288명, 15일 329명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87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84명, 해외유입 감염 7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남양주 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집계됐다.

부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113명, 부천 대학병원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38명이다.

양평 개군면 관련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69명으로 확인됐다.

그 밖에 군포 제조업체 관련 3명(누적35명), 포천 기도원 관련 1명(누적 41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81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768곳 가운데 84.6%인 650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9곳 가운데 4곳이 남은 상태다.

제3호, 4호, 6호, 7호, 8호, 9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1463명 가운데 1177명이 입소한 상태이며, 가동률은 80.4%다. 새로 문을 연 1757명 규모의 제10호(수원)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아직 집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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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1명…누적 1만8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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