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열흘 새 고양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 3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26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데 이어 15일에도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들까지 포함하면 입소자 13명, 종사자 17명 등 총 30명이 확진된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제외한 입소자와 종사자 등 100여명을 전수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이 요양병원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으며 내부 시설 등을 방역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의 최초 확진으로 20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했다"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재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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