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1만명 대상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노인 보행 교통사고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읍·면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1만명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차 추경에서 5000만 원을 확보, 올해 안에 어르신 2500명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예산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상반기 중 7500명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라며 "어르신들이 외출 시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가시성 높은 야광조끼를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기준 경북도내 교통사고는 1만1714건으로 지난해 대비 1832건(13.5%)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33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6명 증가했다.
이 중 노인 사망자는 172명으로 52%를 차지했다.
특히 보행사망자 99명 중 노인은 70%인 69명으로 어르신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차 추경에서 5000만 원을 확보, 올해 안에 어르신 2500명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예산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상반기 중 7500명에게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라며 "어르신들이 외출 시 운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가시성 높은 야광조끼를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기준 경북도내 교통사고는 1만1714건으로 지난해 대비 1832건(13.5%) 줄었다.
반면 사망자는 33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6명 증가했다.
이 중 노인 사망자는 172명으로 52%를 차지했다.
특히 보행사망자 99명 중 노인은 70%인 69명으로 어르신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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