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2명 확진 제주항, 직원 포함 418명 검사 중

기사등록 2020/12/15 19:40:56

[제주=뉴시스] 호흡기 등 유증상자의 제주방문 자제 안내문.
[제주=뉴시스] 호흡기 등 유증상자의 제주방문 자제 안내문.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 제주항 항만 근로자 2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항만 근로자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제주항 항만 근로자 및 입주업체 직원 등 418명으로 파악됐다.

도는 제주항 항만 근로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진술확보,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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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명 확진 제주항, 직원 포함 418명 검사 중

기사등록 2020/12/15 19:40: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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