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군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독려 등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이 발매돼 청년층,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권은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설정,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상은 군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업소(주유소, 편의점, 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병의원, 운수업, 제조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로 유흥업소와 단란주점·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 등록은 군 경제진흥과(041-670-2351) 또는 가까운 읍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 심사, 등록을 거쳐 7일 이내 가맹점 스티커와 안내문이 교부된다.

 ◇ 태안군,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자리매김

태안군은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잎들깨 종자는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품종은 △잎들깨 1호 △남천 △만추 △풍년 △소임 △상엽으로 1농가당 1품종만 수확, 종자 간 혼입을 방지하고, 수확 후 검정테스트를 거쳐 발아율 80%이상의 종자를 엄선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7.5t가량이며 잎들깨 생산 주산단지인 ‘금산’과 ‘밀양’에 전량 계약돼 내년 2월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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