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임현주 아나운서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 外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이 첫 에세이다. 방송을 비롯해 칼럼 연재, 영화 GV(관객과의 대화),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서 일과 삶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받아온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원하는 일을 할 자유,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될 자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288쪽, 유영, 1만4800원.

◇ 다시 만날 때까지 
25년 동안 선척적 신체 장애와 성인이 되어 얻은 희귀 불치병을 견디다 세상을 떠난 재윤 씨 어머니의 글이다.  2015년 딸 재윤이와 함께 썼던 '내 인생의 무지갯빛 스승'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온전히 어머니의 시선으로 장애를 견디고 죽음을 맞는 딸을 바라 봤다는 점이 다르다. 임지수 지음, 264쪽, 소명출판, 1만5000원.

◇ 좀더 단단한 내가 될래 
키 157㎝에 몸무게 43㎏ 시절, 사람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주던 시절에는 마음이 공허했는데, 운동하면서 허했던 마음이 채워졌다. 이 에세이는 상극이라는 달리기와 크로스핏을 동시에 하는 저자에게 '어떻게 매일같이 고강도 운동을 해? 어떻게 풀 마라톤을 뛴 거야? 어쩌다 운동 에세이를 쓰게 됐어?'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다. 전슬기 지음, 264쪽, 뜻밖,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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