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경기도의원 등 5명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봉균(더불어민주당·수원5), 김경희(더불어민주당·고양6),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4), 송영만(더불어민주당·오산1),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4) 의원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김봉균·김경희·남종섭·송영만 의원은 좋은 조례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민경선 의원은 공약이행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또 원용희(더불어민주당·고양5),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4) 의원은 좋은 조례분야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고, 결과 발표 뒤 상장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김봉균 의원은 "경기도민의 문학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문학 진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번 상을 받게 됐는데 도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받고 싶었던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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