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 456회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2020.12.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691_web.jpg?rnd=20201211162945)
[서울=뉴시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 456회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2020.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도 조세형의 전처 초연 스님이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초연 스님은 10일 방송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456회 '누군가를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는 스님의 정체는?'편에 출연해 전 남편 조세형을 위해 기도하며 스님이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비구니 암자 사찰을 찾았다. 초연 스님은 산 속에서 감옥에 있는 전 남편을 위한 기도했다.
조세형에 전처였던 초연 스님은 "나라도 빌어줘야 다시 인간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초연스님은 조세형이 그저 목회자인줄만 알고 결혼했고 나중에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옥바라지를 했지만 조세형은 자신의 믿음을 저버려 어린 아들을 남의 손에 맡기고 스님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던 초연스님은 군에 입대해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아들과 통화했다.
1970~80년대 대도로 불린 조세형은 드라이버로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터는 등 절도행각을 벌였다. 그가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대도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는 2015년 9월 출소한지 5개월만에 장물거래를 하다 다시 경찰에 붙잡혔고 이듬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만기복역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초연 스님은 10일 방송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456회 '누군가를 위해 밤낮없이 기도하는 스님의 정체는?'편에 출연해 전 남편 조세형을 위해 기도하며 스님이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산골에서 수행중인 비구니 암자 사찰을 찾았다. 초연 스님은 산 속에서 감옥에 있는 전 남편을 위한 기도했다.
조세형에 전처였던 초연 스님은 "나라도 빌어줘야 다시 인간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초연스님은 조세형이 그저 목회자인줄만 알고 결혼했고 나중에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옥바라지를 했지만 조세형은 자신의 믿음을 저버려 어린 아들을 남의 손에 맡기고 스님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던 초연스님은 군에 입대해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아들과 통화했다.
1970~80년대 대도로 불린 조세형은 드라이버로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을 터는 등 절도행각을 벌였다. 그가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대도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는 2015년 9월 출소한지 5개월만에 장물거래를 하다 다시 경찰에 붙잡혔고 이듬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만기복역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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