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가족간 감염 등 6명 추가확진…누적 582명(종합)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582명으로 늘었다.

577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572번(유성구 40대) 확진자의 남편이다. 앞서 572번 확진자는 종교모임으로 추정되는 성남 754번과 555번(서구 40대)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78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573번(서구 60대) 확진자의 지인이고, 57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로 573번 확진자의 딸이다. 573번 확진자에 대해선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580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40대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중이다. 581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20대로 57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중구 거주 60대인 582번 확진자는 57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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