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뉴시스] 존 레넌, 오노 요코](https://img1.newsis.com/2020/10/09/NISI20201009_0016765114_web.jpg?rnd=20201009215833)
[서울=AP/뉴시스] 존 레넌, 오노 요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공허한 경험이에요. 지금도 션과 줄리안(존 레넌의 두 아들) 그리고 저는 그가 그리워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넌(1940~1980)이 8일(현지시간) 40주기를 맞았다. 이날 그의 아내인 오노 요코(87)는 트위터를 통해 남편을 추모했다.
특히 오노 요코는 총기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레넌이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날 당시 썼던 피 묻은 안경 모습과 함께 1980년 12월8일 레넌이 총을 맞아 사망한 이후 미국에서 143만6000여명이 총기로 목숨을 잃었다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또 트위터에 레넌의 대표곡 '이매진(imagine)'의 한 구절 '모든 사람이 평화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봐요'(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도 썼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넌(1940~1980)이 8일(현지시간) 40주기를 맞았다. 이날 그의 아내인 오노 요코(87)는 트위터를 통해 남편을 추모했다.
특히 오노 요코는 총기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레넌이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날 당시 썼던 피 묻은 안경 모습과 함께 1980년 12월8일 레넌이 총을 맞아 사망한 이후 미국에서 143만6000여명이 총기로 목숨을 잃었다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또 트위터에 레넌의 대표곡 '이매진(imagine)'의 한 구절 '모든 사람이 평화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봐요'(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도 썼다.
![[서울=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존 레넌 추모공원 '스트로베리 필즈'에서 레넌을 추모하는 사진, 꽃들.](https://img1.newsis.com/2020/12/09/NISI20201209_0016962806_web.jpg?rnd=20201209021221)
[서울=AP/뉴시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존 레넌 추모공원 '스트로베리 필즈'에서 레넌을 추모하는 사진, 꽃들.
이날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마련된 레넌의 추모공원 스트로베리 필즈에서도 추모식이 열렸다. 매년 수백명 씩 몰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00명 남짓의 팬이 소규모로 '고요한 추모식'을 진행했다. 추모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레넌의 노래를 불렀고 고인의 사진, 꽃, 잡지 등 기념품 등을 함께 뒀다.
비틀스 동료들도 레넌의 40주기를 기억했다. 폴 매카트니(78)는 트위터에 "(레넌이 세상을 떠난 날은) 슬프고 슬픈 날이지만, 내 친구 존이 이 세상에 가져다준 위대한 기쁨으로 그를 기억한다. 이 놀라운 스카우서(Scouser·리버풀 시민)와 함께 일을 해서 나는 언제나 자랑스럽고 행복할 것"이라고 썼다.
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80)도 트위터에 "세계의 모든 라디오 방송국이 오늘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비틀스가 1967년 발표한 곡)를 틀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비틀스 동료들도 레넌의 40주기를 기억했다. 폴 매카트니(78)는 트위터에 "(레넌이 세상을 떠난 날은) 슬프고 슬픈 날이지만, 내 친구 존이 이 세상에 가져다준 위대한 기쁨으로 그를 기억한다. 이 놀라운 스카우서(Scouser·리버풀 시민)와 함께 일을 해서 나는 언제나 자랑스럽고 행복할 것"이라고 썼다.
비틀스 드러머 링고 스타(80)도 트위터에 "세계의 모든 라디오 방송국이 오늘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비틀스가 1967년 발표한 곡)를 틀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AP/뉴시스] 비틀스](https://img1.newsis.com/2018/07/19/NISI20180719_0014306024_web.jpg?rnd=20180719205124)
[서울=AP/뉴시스] 비틀스
레넌은 요코와 함께 있던 1980년 12월8일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앞에서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여전히 채프먼은 감옥에 있다.
1962년 데뷔한 비틀스는 1970년 해체 전까지 세계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레넌, 매카트니, 스타 그리고 조지 해리슨(1943~2001)으로 구성됐던 전설적 밴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62년 데뷔한 비틀스는 1970년 해체 전까지 세계 대중음악 역사를 다시 썼다. 레넌, 매카트니, 스타 그리고 조지 해리슨(1943~2001)으로 구성됐던 전설적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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