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은 점자, 뒤쪽은 사진·글자로 표시 일반인 겸용
1500부, 도내 관광안내소·전국 점자도서관 등 배부
![[창원=뉴시스] 경남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경남관광 가이드북' 발간.](https://img1.newsis.com/2020/12/09/NISI20201209_0000652608_web.jpg?rnd=20201209102014)
[창원=뉴시스] 경남도, 시각장애인용 '점자 경남관광 가이드북' 발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시각장애인들의 도내 여행을 돕기 위해 '점자형 경남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관광안내서에는 도내 18개 시·군 주요 관광지 130여 곳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시각장애인들이 경남관광의 전반적인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제작했다.
200여 쪽의 안내서는 앞쪽은 점자로, 뒤쪽은 사진과 글자로 표시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도는 우선 1500부를 발행해 도내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도서관, 시·군 주요 관광지점, 전국 점자도서관 및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및 개인·단체 등에서 신청할 경우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도지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은 누리망(인터넷) 혹은 누리소통망(SNS) 검색 등을 통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점자형 안내서가 경남 여행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점자 관광안내서가 관광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광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남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관광안내서에는 도내 18개 시·군 주요 관광지 130여 곳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시각장애인들이 경남관광의 전반적인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제작했다.
200여 쪽의 안내서는 앞쪽은 점자로, 뒤쪽은 사진과 글자로 표시해 시각장애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남도는 우선 1500부를 발행해 도내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도서관, 시·군 주요 관광지점, 전국 점자도서관 및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시각장애인 이용시설 및 개인·단체 등에서 신청할 경우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남도지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은 누리망(인터넷) 혹은 누리소통망(SNS) 검색 등을 통해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점자형 안내서가 경남 여행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점자 관광안내서가 관광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광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남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