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관망세로 보합 혼조 개장...H주 1.94%↓

기사등록 2020/12/07 12:00: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중국 11월 무역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보합 혼조로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34.66 포인트, 0.13% 상승한 2만6870.5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10 포인트, 0.04% 반락한 1만620.55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힘입어 매수가 선행하면서 항셍지수가 강세를 보이다가 바로 반락하고서 출렁이고 있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것도 매도를 부르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6%,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2%, 중국건설은행 1.2%, 중은홍콩 1.0%, 중국해양석유 1.0% 떨어지고 있다.

반면 무역주와 홍콩 부동산주는 오르고 있다. 광학 부품주 순위광학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대폭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489.81 포인트, 1.83% 떨어진 2만6346.1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7분 시점에 205.99 포인트, 1.94% 대폭 밀려난 1만418.6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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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12/07 12:0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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