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부동산 업체 관련 27명 추가 확진…총 28명
송파구 탁구장 21명·관악구 와인바 20명 추가 확진
댄스교습·음식점·요양원 등 '생활 속 감염' 전방위로
![[서울=뉴시스]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0.1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21/NISI20201121_0000641640_web.jpg?rnd=20201121152851)
[서울=뉴시스]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0.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양한 일상 공간에 전방위로 침투하고 있다. 부동산 업체, 탁구장, 와인바, 요양원 등 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와인바, 탁구장, 보험사, 요양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들이 줄줄이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 총 28명이다. 첫 확진자가 포함된 가족 5명, 종사자 23명이 포함됐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음식점에는 공연무대가 설치돼 있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 탁구장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탁구장 이용자 11명과 이들로부터 감염된 가족 11명 등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2명이다.
서울 관악구 와인바 관련 확진자의 경우 지난달 29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방문자 8명, 가족과 지인 5명, 가족·지인을 통해 추가로 감염된 8명 등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1명이다.
서울 구로구 보험사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11명과 가족 8명, 추가로 감염된 1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배우 등 총 17명이다. 지하 2층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공연 연습을 한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이 됐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의 경우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49명이다. 댄스교습을 받던 중 감염된 첫 확진자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과 학교로 전파했고 동료와 지인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 중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종사자 8명,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서울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총 37명이다.
인천 부평구 요양원의 경우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입소자 15명과 종사자 3명, 가족 2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총 20명이다. 노인보호시설은 고령자가 많고 실내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직원 1명, 가족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5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주점을 방문했다 감염된 첫 확진자를 포함한 방문자 19명, 가족 13명, 지인 2명, 동료 4명, 추가 감염 2명 등 현재 총 40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첫 확진자를 포함한 교인 15명, 지인 1명 등 총 16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교회 내 직장·청년부 소모임과 바자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77명이다. 부산에서 장구강습을 받은 체육시설 관련 5명, 학교 관련 2명 등 격리 중인 7명이 추가 확진됐다.
11월22일 0시부터 12월5일 0시까지 신고된 6573명의 확진자 중 38.3%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5.4%는 집단발병 사례다. 5.4%는 해외유입, 0.1%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접촉자인 해외유입 관련이다. 4.5%는 병원과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 사례는 16.4%로 1075명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려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와인바, 탁구장, 보험사, 요양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들이 줄줄이 나왔다.
탁구장·보험사·요양원, 이용자 및 종사자에서 가족·지인으로 전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감염돼 현재 총 28명이다. 첫 확진자가 포함된 가족 5명, 종사자 23명이 포함됐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음식점에는 공연무대가 설치돼 있다. 관객들이 공연을 보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 탁구장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탁구장 이용자 11명과 이들로부터 감염된 가족 11명 등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2명이다.
서울 관악구 와인바 관련 확진자의 경우 지난달 29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방문자 8명, 가족과 지인 5명, 가족·지인을 통해 추가로 감염된 8명 등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1명이다.
서울 구로구 보험사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11명과 가족 8명, 추가로 감염된 1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1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배우 등 총 17명이다. 지하 2층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공연 연습을 한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이 됐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의 경우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49명이다. 댄스교습을 받던 중 감염된 첫 확진자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과 학교로 전파했고 동료와 지인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 중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종사자 8명,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총 9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서울 성북구 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총 37명이다.
인천 부평구 요양원의 경우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첫 확진자를 포함한 입소자 15명과 종사자 3명, 가족 2명 등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총 20명이다. 노인보호시설은 고령자가 많고 실내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직원 1명, 가족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25명이다.
대전·전주·부산 등 비수도권도 꼬리 문 감염 지속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확진자는 주점을 방문했다 감염된 첫 확진자를 포함한 방문자 19명, 가족 13명, 지인 2명, 동료 4명, 추가 감염 2명 등 현재 총 40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첫 확진자를 포함한 교인 15명, 지인 1명 등 총 16명이다.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교회 내 직장·청년부 소모임과 바자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77명이다. 부산에서 장구강습을 받은 체육시설 관련 5명, 학교 관련 2명 등 격리 중인 7명이 추가 확진됐다.
11월22일 0시부터 12월5일 0시까지 신고된 6573명의 확진자 중 38.3%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 35.4%는 집단발병 사례다. 5.4%는 해외유입, 0.1%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접촉자인 해외유입 관련이다. 4.5%는 병원과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 사례는 16.4%로 1075명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려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n차 전파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