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성 =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4일 평택시에 거주하는 LG전자 직원 A씨가 화성 236번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돼 지난 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A씨는 LG전자 평택사업장에 근무중으로 감염경로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LG전자 평택사업장은 A씨가 근무한 사무실에 대해 내부소독을 진행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A씨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 된 동료 직원 등에 대해서는 일시격리 조치 및 검체 채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사무실 공간에 대한 소독이 진행된 뒤 2시간 뒤 사용이 가능하다"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 조사를 위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추가 검사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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