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양구·속초 등 6개 지역주민 의견 설계에 반영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춘천과 속초를 잇는 철도건설 사업 노선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이번에 건설되는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춘천시, 양구군, 속초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람장소를 마련하고 노선계획, 역사 위치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제시받는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강원·동해권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93.7㎞로 6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로 2조 2840억원이 투입된다.
철도공단 이종윤 건설본부장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앞서 노선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견을 취합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이번에 건설되는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춘천시, 양구군, 속초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공람장소를 마련하고 노선계획, 역사 위치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제시받는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으로 수도권과 강원·동해권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93.7㎞로 6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로 2조 2840억원이 투입된다.
철도공단 이종윤 건설본부장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 앞서 노선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의견을 취합하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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