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제넥신·셀트리온·신풍·보령 등 최소 4곳
존슨앤드존슨·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도 대상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북한 해커들이 지난 8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한국과 미국, 영국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해킹을 시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에선 최소 4곳의 제약사가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제넥신과 셀트리온, 신풍제약 등 최소 3곳이라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보령제약까지 최소 4곳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존슨앤드존슨과 미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도 포함됐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도 해킹 대상이 됐다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이다.
다만 북한 해커들이 유용한 정보를 빼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에선 최소 4곳의 제약사가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제넥신과 셀트리온, 신풍제약 등 최소 3곳이라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보령제약까지 최소 4곳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존슨앤드존슨과 미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도 포함됐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도 해킹 대상이 됐다고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이다.
다만 북한 해커들이 유용한 정보를 빼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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