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최고의 홈술 막걸리를 찾아라' 공모전

기사등록 2020/12/02 18:21:49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가 '대국민 홈술 막걸리 추천 공모전'을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국민이 전통주에 더 관심을 두게 하고, 지역 문화를 담아내는 특산품으로서 막걸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홈페이지에 추천 막걸리와 좋아하는 이유, 잘 어울리는 상황 등을 올려 응모하면 된다. 단, 쌀 등 국산 재료를 90% 이상 사용해 만든 제품이어야 한다.

추천받은 막걸리 중 30종을 우선 가려 주류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뉴노멀 시대에 맞춰 '홈술용' '차박(캠핑)용' '명절용' '회식용' '크리스마스용' '축하용' '개업식용' '골프장용' 등 8개 분야다. 

추천한 막걸리가 각 분야에 선정된 응모자에게 국산 햅쌀 2㎏씩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막걸리를 추천한 응모자가 2021년도 봄학기 세종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2명에 한해 1년 수업료 전액 면제 또는 1년 수업료 50% 감면 등 특별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전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나눠준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우리 술은 전통과 문화가 함께 느껴지는 음식이다"면서 "언택트 시대 최고의 핫술로 전통주와막걸리를 추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전통주를 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 마스터,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와인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와인, 커피, 사케, 및 세계 주류 등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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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최고의 홈술 막걸리를 찾아라' 공모전

기사등록 2020/12/02 18:2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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