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정원식물로 활용하기 좋은 봉화지역 야생화 100종을 발굴해 '백두대간 봉화군의 정원식물'을 발간했다.
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 도감은 정원 가꾸기에 용이하도록 용도별로 구분해 맞춤형 식물 100종을 소개한다.
각 식물에 대한 정보, 식물명 유래, 분포 정보, 정원 활용 방안도 있다.
특히 최근 플로리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입 재배품종을 대체해 금꿩의다리(탈리트럼), 산꼬리풀(베로니카), 꽃창포(아이리스), 홀아비바람꽃(아네모네)과 같은 우리 토종식물과 배초향, 참당귀, 는쟁이냉이, 뻐꾹채 등 식용식물과 향료식물이 다수 수록됐다.
도감 식물의 다수는 봉화에서 자라고 있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정원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장은 "이 도감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 도감은 정원 가꾸기에 용이하도록 용도별로 구분해 맞춤형 식물 100종을 소개한다.
각 식물에 대한 정보, 식물명 유래, 분포 정보, 정원 활용 방안도 있다.
특히 최근 플로리스트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입 재배품종을 대체해 금꿩의다리(탈리트럼), 산꼬리풀(베로니카), 꽃창포(아이리스), 홀아비바람꽃(아네모네)과 같은 우리 토종식물과 배초향, 참당귀, 는쟁이냉이, 뻐꾹채 등 식용식물과 향료식물이 다수 수록됐다.
도감 식물의 다수는 봉화에서 자라고 있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정원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호 백두대간보전부장은 "이 도감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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