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KBS는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2월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KBS는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방송 제작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