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2회 스토리텔링대전' 시상식 등

기사등록 2020/11/30 14:49:21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최근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0 제2회 스토리텔링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울산 관련 소재를 주제로 이미지와 글쓰기 분야에서 공모했다.

응모작 중 규격심사, 1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미지 분야 4 작품, 글쓰기 분야 4 작품 수상했다.
 
이미지 분야 대상은 '어느 날 집에 고래가 찾아왔다'(김홍민)가 차지했다.

과거에 경험한 울산에 대한 기억이 앞으로 나아갈 계기가 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우수상은 '찾아라! 왕자님과 울산의 보물'(정희은), 우수상은 '월월이청청'(김영인)과 단체 참가자 크릿101(김지웅·정유경·이예진·곽주영)의 'Hello? Hello! (안녕? 안녕!)'가 선정됐다.
 
글쓰기 분야 대상은 '얼룩진 금박댕기'(김영주)가 받았다. 이 작품은 '위기는 기회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진군한 진격로인 울산을 배경으로 새로운 가치를 향해 나아간 존재를 다뤄 역사소설로도 충분하다는 평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대곡(代)'(박미소), 우수상은 단체 참가자 숙명의 봄(신민서·김지현·김홍요)의 '우리의 봄', 단체 참가자 숙비소리(박서영·박지영·신지혜)의 '울산의 숨비소리를 따라서'가 뽑혔다.
 
제2회 스토리텔링대전은 총 52편이 접수됐다. 최종 수상한 8팀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울산소방본부 119구급대원 마음건강 향상 프로그램 운영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30일 오후 울산북부소방서에서 119구급대원 81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119구급대원 마음건강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부는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청해 '구급대원 마음 챙김'이라는 주제로 심신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강연했다.
 
2부는 원예치료 강사가 식물을 활용해 작은 정원을 만들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심신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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