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청사이전 본격 추진…2024년 이전 목표

기사등록 2020/11/26 09:00:00

서울시 "공사 이전으로 강남북 균형발전 도모"

용산초-서울맹학교 구분…"효율적 시설 관리"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로 이전이 계획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사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로 이전이 계획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사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0.1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중랑구로의 사옥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전건립을 위한 것으로 용도지역 변경,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로 이전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사옥은 지상층 연면적 4만㎡ 이상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할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서주택도시공사 사옥뿐만 아니라 부족한 동북권역의 문화시설 확충과 지역주민들의 문화혜택 증대를 위해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함께 건립된다. 운영에 있어서도 건축물 내 커뮤니티공간, 주차장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이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공사 이전으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타 공공기관 이전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청사는 2021년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할 예정이며 2024년 준공·청사이전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서울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지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며 "향후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용산초등학교와 서울맹학교의 효율적인 학교시설 관리와 서울맹학교의 체육관 증축을 위해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도 원안가결 시켰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 인근으로 한강대로 및 백범로와 연접해 있다. 주변에는 용산소방서, 전쟁기념관 등이 입지해 있으며 도시계획시설(학교)로 결정됐던 곳이다.

이번 변경안은 용산초등학교와 서울맹학교(용산캠퍼스)가 함께 이용하고 있는 학교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서울맹학교의 체육관 증축을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건축물의 범위를 포함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구분하는 변경결정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교 변경 결정으로 학교시설 운영의 효율성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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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청사이전 본격 추진…2024년 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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