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9년 넘게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14년 동안 날마다 5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었다고 23일 BBC가 자선단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 동안 아프간에서 2만6025명의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지난해에만 874명이 사망하고 2275명이 불구가 되었다.
사상자 어린이 중 3분의 2 이상이 소년들이라고 한다.
2001년 뉴욕 테러 직후 미군 침입으로 시작된 탈레반과 나토 다국적군과의 전쟁은 2014년 말 다국적군의 전투임무 종료 철수로 아프간 군경과 탈레반 및 이슬람국가(IS) 충성조직과의 싸움으로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포함 민간인들은 10년 동안 3만2000명이 사망하고 6만 명이 부상했다. 5년 동안 아프간 군경 4만5000명이 사망한 반면 탈레반 등 반군은 10년 동안 4만여 명 사망했다.
미국은 올 2월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타결해 1만3000명의 간접지원 잔류 병력을 11월까지 4500명으로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기관들에 의한 대선 패배 확정 직후 내년 대통령 취임식 직전까지 2500명을 조기 철수시킬 방침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 동안 아프간에서 2만6025명의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지난해에만 874명이 사망하고 2275명이 불구가 되었다.
사상자 어린이 중 3분의 2 이상이 소년들이라고 한다.
2001년 뉴욕 테러 직후 미군 침입으로 시작된 탈레반과 나토 다국적군과의 전쟁은 2014년 말 다국적군의 전투임무 종료 철수로 아프간 군경과 탈레반 및 이슬람국가(IS) 충성조직과의 싸움으로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포함 민간인들은 10년 동안 3만2000명이 사망하고 6만 명이 부상했다. 5년 동안 아프간 군경 4만5000명이 사망한 반면 탈레반 등 반군은 10년 동안 4만여 명 사망했다.
미국은 올 2월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타결해 1만3000명의 간접지원 잔류 병력을 11월까지 4500명으로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기관들에 의한 대선 패배 확정 직후 내년 대통령 취임식 직전까지 2500명을 조기 철수시킬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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