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공수처장 추천위 재소집 다행…빠른 후보 추천을"

기사등록 2020/11/23 18:12:06

"정치권, 후보 추천위에 일체 영향 미치지 말아야"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23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와 관련,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위한 위원회 소집을 국회의장이 요청하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도 동의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시간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공수처가 법정 출범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정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시민들의 바람이 아니다"라며 "따라서 오늘 국회의장께서 두 원내대표에게 요청하고, 두 원내대표가 동의한 그대로 정치권은 추천위원회에 영향을 미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후보 추천위는 오늘 국회의장과 두 원내대표의 의견일치를, 정치권의 의견일치를 넘어 공수처 출범과 이를 통한 고위공직자 비위 근절 및 사법기관의 견제와 균형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으로 받아들여 조속히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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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공수처장 추천위 재소집 다행…빠른 후보 추천을"

기사등록 2020/11/23 18:12: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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