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은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트램 활성화를 위한 예타 지침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트램은 정부가 사업 본격화를 발표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에 별도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트램 건설로 인한 수요 창출과 주말·관광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 반영하기 위한 예타 지침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램 사업에 적정한 비용 산정의 기준을 마련하고, 트램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편익을 산정해 예타 지침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 부처 실무자가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트램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성봉 서울과기대 교수가 '트램 활성화를 위한 투자평가 개선 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단장, 김주영 한국교통대학 교수, 이우제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시설운영과장, 이성무 부산시 도시철도과장이 토론한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해경활동 관리체계 전반을 평가하여 계획 수립 및 이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단 산하의 기장군국민체육센터에서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KSPO 45001)’을 취득했고, 공단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국제표준인 ‘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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