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3일 제14차 경제5개년(2021~2025년) 계획 시행으로 정책 수혜를 받는 종목을 중심으로 기대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0일 대비 6.37 포인트, 0.19% 오른 3384.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9.29 포인트, 0.14% 상승한 1만3871.71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10.26 포인트, 0.38% 올라간 2677.35로 장을 열었다.
차기 5개년 계획에서는 내수 확대를 주요 경제정책 기조를 설정했고 지난 18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확대책를 강화할 방침을 내놓았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4.2%, 자동차주 광저우는 4.1%, 해운주 중위안 해운 HD가 3.9% 급등하고 있다.
철강주 바오산 강철도 1.9%, 석탄주 중국선화능원 역시 1.5% 오르며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4분(한국시간 11시34분) 시점에는 17.60 포인트, 0.52% 뛰어오른 3395.3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44.83 포인트, 0.32% 오른 1만3897.2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6분 시점에 2681.43으로 14.34 포인트, 0.5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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