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없는 ATP 파이널스 결승…팀-메드베데프 격돌

기사등록 2020/11/22 13:07:49

[런던=AP/뉴시스]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3·세르비아·1위)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0.11.21
[런던=AP/뉴시스]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3·세르비아·1위)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0.11.2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대회 결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빅3'없이 펼쳐진다.

올해 ATP 파이널스 결승은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3위)과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4위)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팀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1위)를 2-1(7-5 6-7<10-12>7-6<7-5>)로 꺾었다.

이어 벌어진 4강전에서는 메드베데프가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에 2-1(3-6 7-6<7-4>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달과 조코비치의 결승행이 좌절되면서 올해 ATP 투어 파이널스도 '빅3'없이 열리게 됐다.

'빅3'를 이루는 나머지 한 명인 로저 페더러(39·스위스·5위)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ATP 투어가 3월 중단된 후 6월 무릎 수술을 받아 시즌을 일찍 접었다.

페더러가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2003년 이래로 '빅3' 없이 결승이 치러진 것은 올해를 포함해 4번 뿐이다. 2009년과 2017년, 지난해에 '빅3' 없이 결승이 치러졌다.

[런던=AP/뉴시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스페인)과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리턴샷을 날리고 있다. 2020.11.21
[런던=AP/뉴시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라파엘 나달(스페인)과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전에서 리턴샷을 날리고 있다. 2020.11.21
페더러가 2003~2004년, 2006~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05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우승자는 조코비치였다.

2010~2011년에는 페더러가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조코비치가 4년 연속 우승했고, 2016년에는 준우승했다. 조코비치는 2018년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7위)에 밀려 준우승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6위)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팀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메드베데프는 이 대회에서 처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상대전적에서는 팀이 메드베데프에 3승 1패로 앞서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올해 US오픈 4강이었는데 당시 팀이 3-0(6-2 7-6<9-7> 7-6<7-5>)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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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없는 ATP 파이널스 결승…팀-메드베데프 격돌

기사등록 2020/11/22 13:07: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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