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싱어게인' 2회에서 유명 영화와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OST 조가 등장한다.
OST 참가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 조와 마찬가지로 한 번 들으면 모두가 알만한 자신의 노래로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들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주"라며 "이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곡은 당연히 안다"고 감탄했다
특히 2019년 최고 화제의 드라마 OST를 불렀다는 55호 가수는 "지금 들려드릴 곡이 많이 유명하고 사랑받는 노래지만, 막상 (가수인)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있다"며 "노래만큼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무대 직전까지 55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심사위원들은 전주를 듣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규현은 "가슴이 두근 거린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맨 조의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도 공개된다. 특히 참가자 다수가 꼽은 우승 후보 5호 가수가 등장하자 규현은 "누나가 여기 왜"라며 당혹해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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