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밋 롬니와 밴 새스 등 2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뒤집기 위해 박빙의 경쟁을 벌인 몇몇 주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이 주 및 현지 선거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에 대해 가장 목소리를 높인 공화당 비평가 중 한 명인 롬니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현직 미 대통령으로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보이고 있는 것보다 더 나쁘고 더 비민주적인 행동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롬니 의원은 "트럼프가 국가와 지방 관리들에게 국민의 뜻을 뒤집고 선거를 뒤엎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벤 새스 상원의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0년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반박하는 일련의 억지 주장들을 편 것에 대해 비난했다.
새스 의원은 트위터에 "루디와 그의 친구들은 선거인들이 법령에 따른 그들의 인증 의무를 무시하도록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 미국은 법이 다스리는 나라이지 트위터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에 대해 가장 목소리를 높인 공화당 비평가 중 한 명인 롬니 상원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현직 미 대통령으로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보이고 있는 것보다 더 나쁘고 더 비민주적인 행동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롬니 의원은 "트럼프가 국가와 지방 관리들에게 국민의 뜻을 뒤집고 선거를 뒤엎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벤 새스 상원의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0년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해 반박하는 일련의 억지 주장들을 편 것에 대해 비난했다.
새스 의원은 트위터에 "루디와 그의 친구들은 선거인들이 법령에 따른 그들의 인증 의무를 무시하도록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 미국은 법이 다스리는 나라이지 트위터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