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통령, G20 정상회의 불참 전례 없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9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1~22일 화상으로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계획인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회의 주최측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할지를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는 트럼프 대통령 대신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는 참석한다고 잠정 계획을 세워놨다.
하지만 선진국의 대규모 모임인 G20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라고 CNN은 전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불참한다면 G20 정상회의는 2008년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없이 치러지게 된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정상회의 기간 중 사우디에 머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미국의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G7 정상회의를 소집할 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등을 포함해 G7을 G11 또는 G12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의가 연기되고 미국에서 대선 불복 정국이 이어지면서, G7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작아졌다. 내년 G7 의장국은 영국이다.
청와대는 미국과 영국 정상으로부터 각각 올해와 내년도 G7 정상회의 참석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2일 한미 정상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시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1~22일 화상으로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계획인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회의 주최측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할지를 아직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는 트럼프 대통령 대신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다.
참모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는 참석한다고 잠정 계획을 세워놨다.
하지만 선진국의 대규모 모임인 G20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라고 CNN은 전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불참한다면 G20 정상회의는 2008년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없이 치러지게 된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정상회의 기간 중 사우디에 머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미국의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G7 정상회의를 소집할 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등을 포함해 G7을 G11 또는 G12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의가 연기되고 미국에서 대선 불복 정국이 이어지면서, G7 정상회의가 열릴 가능성은 작아졌다. 내년 G7 의장국은 영국이다.
청와대는 미국과 영국 정상으로부터 각각 올해와 내년도 G7 정상회의 참석 요청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2일 한미 정상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시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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