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상진흥원 '2020 경기웹툰 컨퍼런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 웹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웹툰 생태계 점검, 비전 제시 등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및 콘텐츠 산업 관계자, 일반인 등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0 경기웹툰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 경기웹툰컨퍼런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동 주관한다.
컨퍼런스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1부 웹툰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슈퍼IP(지식재산)로 부상하는 웹툰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부 '웹툰 토크쇼-전지적 웹툰작가 시점'에서는 ▲'짤툰', '금수친구들'의 짤태식 작가 ▲'선의의 경쟁' 송채윤 작가 ▲'편의점 샛별이' 활화산 작가 등이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웹툰작가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 마감 관련 에피소드 등 삶과 현실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국웹툰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0 경기웹툰 컨퍼런스를 통해 웹툰IP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주도의 웹툰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만화영상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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