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서 백신개발 긍정적 중간결과 발표"
"기대감 이해…공급체계 준비 등 상당시간 걸릴 수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8.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18/NISI20201118_0016903935_web.jpg?rnd=20201118085910)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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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시스]임재희 김정현 기자 =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들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자 우리 정부도 이번달 중 백신 확보 계획 세부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가급적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백신의 접종은 백신의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백신의 원활한 확보와 함께 안정성 검증과 전국적 공급계획수립 등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앞서 국회에서 언급한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언급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내년도에 우리 국민 30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그 외 최소 2000만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한 협상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도기업들과는 모두 협상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 중간 평가에서 대조군 시험 결과 화이자는 90%, 모더나는 94.5%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4만3000여명이 참여한 화이자 임상시험에선 9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백신군에서 8명, 가짜약(플라시보) 투여군에서 8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백신 효과가 없었을 때 백신 투여군에서도 86명이 감염됐어야 하는데 8명만 감염돼 90%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3만여명이 참여한 모더나 임상시험의 경우 환자 95명 중 백신군이 5명, 가짜약 투여군이 90명으로 백신 효과가 더 높은 94.5%로 추정됐다.
이를 두고 강 총괄조정관은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백신개발과 관련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들이 발표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식들이 계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에 대해 세계적으로 기대감이 커지며 우리나라의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가급적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백신의 접종은 백신의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백신의 원활한 확보와 함께 안정성 검증과 전국적 공급계획수립 등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효과적인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앞서 국회에서 언급한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다시 언급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내년도에 우리 국민 3000만명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며 "그 외 최소 2000만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한 협상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도기업들과는 모두 협상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 중간 평가에서 대조군 시험 결과 화이자는 90%, 모더나는 94.5%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4만3000여명이 참여한 화이자 임상시험에선 9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백신군에서 8명, 가짜약(플라시보) 투여군에서 8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백신 효과가 없었을 때 백신 투여군에서도 86명이 감염됐어야 하는데 8명만 감염돼 90%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3만여명이 참여한 모더나 임상시험의 경우 환자 95명 중 백신군이 5명, 가짜약 투여군이 90명으로 백신 효과가 더 높은 94.5%로 추정됐다.
이를 두고 강 총괄조정관은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백신개발과 관련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들이 발표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소식들이 계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에 대해 세계적으로 기대감이 커지며 우리나라의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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