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사유리 예쁜 엄마" 하리수·서유정, 사유리 득남 축하

기사등록 2020/11/18 10:35:39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하리수와 배우 서유정이 정자를 기증받아 득남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하리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인 사유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귀여운 사유리, 예쁜 아이 엄마 된 거 축하해. 둘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이라고 응원했다.

서유정은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사유리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얼마 전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랐다. 그리고 역시나 사유리여서 가능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고민하고 용기를 못 내고 있던 여성들에게 큰 힘을 준 엄마가 된다는 건 참 행복하고 축복이 넘치는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이라면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사랑의 힘은 대단하고 위대하다"며 "변하지 않고 줄지 않는 계산적이지 않은 평생 사랑으로만 가는 관계. 그러하기에 엄마와 아들은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난 4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했다.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기는 원치 않은 그는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다.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각계의 축하가 쏟아졌다. 연예인 송은이, 채리나, 양미라, 이지혜, 장영란, 이상민, 장성규 등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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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유리 예쁜 엄마" 하리수·서유정, 사유리 득남 축하

기사등록 2020/11/18 10:3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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