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재능기부로 제작한 '가죽 다이어리' 기부

기사등록 2020/11/16 13:30:4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6일 나눔 공방 프로그램(가죽공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 다이어리 17개를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6일 나눔 공방 프로그램(가죽공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 다이어리 17개를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6일 나눔 공방 프로그램(가죽공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 다이어리 17개를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들 go! 나누 go!'를 목표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기획한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가죽옷과 가방 등 못 쓰는 가죽 제품을 활용해 가죽 다이어리 및 파우치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개념의 봉사활동이다.

가죽공예에 활용하는 가죽 원재료는 일반시민과 자원봉사자로부터 기부받은 뒤 예본공예연구소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주 동안 망치질, 재단, 바느질, 접합 등 가죽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고, 완성품을 사회복지시설인 호성보육원에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봉덕 봉사원은 "지역의 이웃에게 나눔도 실천하고 환경과 자원도 지키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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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사, 재능기부로 제작한 '가죽 다이어리' 기부

기사등록 2020/11/16 13:3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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