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조사 중 13.3%→15.5%
65세 이상의 감염자 비율 28.7%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일평균 감염자가 58명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 조사 중과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졌다.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직장 등 일상감염의 발생도 많았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7명으로 일평균 58.1명이 발생했다. 2주 전(1~7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38.6명이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도 늘었다. 2주전 전체 확진자의 13.3%였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 15.5%로 증가했다.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코로나19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졌다.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는 2주전 24.4%에서 지난주 28.7%로 증가했다.
사망자의 경우 2주전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주에는 2명이 나왔다.
감염경로 조사 중과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졌다.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직장 등 일상감염의 발생도 많았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7명으로 일평균 58.1명이 발생했다. 2주 전(1~7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38.6명이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도 늘었다. 2주전 전체 확진자의 13.3%였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 15.5%로 증가했다.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코로나19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졌다.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는 2주전 24.4%에서 지난주 28.7%로 증가했다.
사망자의 경우 2주전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주에는 2명이 나왔다.
최근 일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다중이용시설 관련이 2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과 요양병원(132명) ▲직장(124명) ▲가족·지인 등 소규모 모임(121명) ▲종교시설(7명) 순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추세로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일상공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취약 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시설에서는 표면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며 "종사자와 이용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추세로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일상공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취약 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시설에서는 표면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며 "종사자와 이용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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