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포함해 총 433명 검사 실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특히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 내 샤워장,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방문자 1명이 10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까지 4명, 15일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15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명,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은 체육시설 이용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43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7명, 음성은 231명이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1일 2회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며 "다만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 샤워장, 탈의실 등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는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 내 샤워장, 탈의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방문자 1명이 10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4일까지 4명, 15일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15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명, 가족 1명이다.
방역당국은 체육시설 이용자,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43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7명, 음성은 231명이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1일 2회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며 "다만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 샤워장, 탈의실 등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시는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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