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이틀동안 요양원 종사자 4명 확진…감염확산 우려

기사등록 2020/11/15 14:20:23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홍천군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요양원 종사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요양원에 근무하는 것이 확인돼 해당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종사자 등 4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해당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5, 60대 직원 3명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홍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철원 5명, 홍천 3명, 인제 1명, 양양 1명 등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04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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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이틀동안 요양원 종사자 4명 확진…감염확산 우려

기사등록 2020/11/15 14:2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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