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13~15일 전곡리서 개최

기사등록 2020/11/12 15:33:03

최종수정 2020/11/12 16:57:20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사진 = 연천군청 제공)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사진 = 연천군청 제공)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천군의 주요 축제인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가 취소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약 50여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며, 청정지역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콩, 율무, 장류를 비롯해 사과, 인삼, 꿀, 참마, 고추, 들깨, 녹두, 팥, 수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통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참여 농가 및 구매자는 비닐장갑·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상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행사장 내 입구 및 출구를 구분하여 발열체크 등을 하고 100인 이상 동시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인 14일 오후 2시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쎄시봉 공연이 펼쳐지며,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선착순 100명에게 관람 텐트(3~4인용)를 배정해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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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13~15일 전곡리서 개최

기사등록 2020/11/12 15:33:03 최초수정 2020/11/12 1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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