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과학혁신...화이자 백신 고무적"

기사등록 2020/11/10 02:15:24

화이자, 개발 중인 백신 90% 예방 효과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제약업체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0% 예방 효과를 냈다는 소식을 환영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고무적인 백신 소식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새롭고 안전한, 효과적인 도구를 개발 중인 전 세계 모든 과학자와 협력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세계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례 없는 과학 혁신과 협업을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백신 승인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올해 안에 접종이 가능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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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과학혁신...화이자 백신 고무적"

기사등록 2020/11/10 02:1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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